The 유흥알바 Diari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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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전에 학교 다닐 땐 매일매일 혼코노 이만원씩 갈겨서 나 삼 천원 넣으면 사장님이 사천원 보너스 넣어주는 그런 단골이였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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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취자라서 술병으로 난동을 피우면 안되서 긴 종이컵에 술을 따라가거나 해야했다.

육체노동도 아니고 정신노동도 아니고, 가끔 아는 노래 나오면 흥얼거려도 된다.

페이도 쎈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 같고, 일이 본인들 말로는 빡세지 않다고 한다.

아무래도 알바다보니 유흥알바 손놈들도 많이 마주치게 되는데, 그중 몇몇 유형만 꼽자면 이렇다.

흡연은 흡연실을 이용하도록 하자. 노래방알바 연초의 경우에는 그래도 좀 덜하지만, 전자담배의 경우 업소알바 별로 티가 안난다는 이유로 막 피우는 손놈들이 많은 편이다.

보자마자 밤알바 기겁해서 달려감.. 정말 죄송하지만 저희가 룸 안에선 음주는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더니

돌려보내면 그 사람은 딴 곳으로 투입되고, 만약 오케이하면 한시간 정도 같이 노래방에서 노는 것이다.

손님들은 다양한 요구가 있다. (내가 말한 게 아니라 난 곶이곶대로 적는 것이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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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건 뭐지..' 하면서 유흥알바 유리를 다 쓸고 했는데, 뭐 했는지는 나중에 물어봐서 알게 되었는데,